그해, 경주
경북 경주시 천북면 새터흥림길 115-10
0507-1327-3418
https://www.instagram.com/theyear_gj/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여름 휴가를 보냈던 대구 근교 숙소 중 경주에 있는 '그 해, 경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경주 시내와 황리단길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독채 숙소였지만 조용하게 1박 2일 여행 잘 쉬고 왔습니다!
공터에 도착하면 대문이 있어서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나타납니다. 밖에서 간단하게 취식 가능한 테이블도 있고 오른쪽에는 바비큐도 할 수가 있어요.
예쁘게 해바라기가 피어있어서 여기서 다음 날에 기념샷도 찍었습니다. 첫날은 비가 계속 왔는데 다음날은 맑아져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창 밖으로 푸릇한 뷰가 인상적인 주방과 거실이 있어요.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밥솥, 인덕션 등 웬만한 주방 가전과 식기들은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밤에 비가 와서 에어프라이어에 고기 구워서 먹었어요!
여기가 자쿠지인데 꽤 깊어서 서있을 때 거의 허리정도? 물 높이여서 앉으면 몸이 잠길 정도에 성인 2명이 같이 들어가도 넉넉하 사이즈입니다. 아이들이 와서 놀기도 좋을 것 같아요! 와인을 화이트, 레드 중 하나 골라서 마실 수 있습니다 :)
욕실 앞에 타올이랑 비치되어 있고 세탁 바구니 두는 곳도 너무 감성적..
방이 총 2개가 있어서 커플이나 부부동반으로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가 첫 번째 방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잤는데 저 동그란 창이 예쁘더라구요! 욕실 옆에 있는 방입니다. 이 방에서 기념일이라서 사진도 찍어는데 뒤쪽 원형 창이 특색있어서 예쁘게 나옵니다 :)
고기 구워서 일단 저녁에 1차로 냠냠
저녁되면 조명이 마당의 조명에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밤이 되면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 왼쪽에 바비큐도 가능한데 보통 쓰고 남은 나무를 두고 가시더라고요?
저희는 비도 오고 모기가 많을 것 같아서 포기..
그리고 밤에 귀여운 손님이,,♥ 고기를 야무지게 드시더라고요 :)
아침 조식도 있습니다! 요렇게 바구니에 들어 있는데 빵이랑 주스, 커피 캡슐로 주시는데 아침에 날씨가 좋아져서
마당 잔디멍하면서 아침 먹으니까 힐링되고 좋았어요!
잔디도 넓고 자쿠지도 있어서 어린이 동반 독채 숙소로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부부 동반이나 커플 동반 4인 정도로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다른 숙소는 없고 호스트 분이 거주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히 쉬는 여름휴가를 원하신다면 경주 독채 자쿠지 숙소인 '그해, 경주'를 추천드릴게요!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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